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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삼동면 원예예술촌을 운영하는 예원영농조합법인이 21일 지난해 수입금 중 일부인 6천144만여 원을 남해군에 전달했다.
남해군은 지난 2009년 원예예술촌 운영 관리 업무를 예원영농조합법인에 위탁했으며, 위·수탁 계약에 따라 운영업체는 원예예술촌 입장료 수입의 5%를 매년 남해군에 기탁해오고 있다.
원예예술촌은 주택과 개인정원을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려 가꾼 마을로 장미터널과 조각공원, 분수,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는 남해군의 관광 명소다.
지난해 모두 33만9525명의 입장객이 원예예술촌을 방문했다.
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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