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 및 문화예술 기반의 도시재생 방안 도모

▲ 창원시정연구원과 미국 워싱턴대학교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 및 문화예술 기반의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창원시와 창원시정연구원은 지난 27일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 및 문화예술 기반의 도시재생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창원시정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국 워싱턴대학교 정진규 교수, 오건화 교수 및 학생들과 경남대학교 이찬원 교수를 비롯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관련 전문가가 자리했다.

이날 열린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 및 문화예술 기반의 도시재생 세미나’에서는 △Seattle Process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첫 발제는 산업 육성과 도시성장간의 관계에 대한 창원시 사례로 정진규 교수(워싱턴대학교)는 창원과 시애틀 두 도시 사이의 상호관계 구축과 관련해 △시애틀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 △‘Worlding’ 도시들과 관계적 시각, △도시재생, △시애틀의 도시계획, △지역 커뮤니티의 창조적 참여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상헌 연구위원(창원시정연구원)은 마산해양신도시를 통해 도시발전 견인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장소중심의 도시 브랜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창원시의 위상 강화, △미래 산업 기술기반 구축, △상생 콘텐츠의 활성화,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 외 참석한 전문가 모두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 및 문화예술 기반의 도시재생에 대한 분야별 세부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향후에도 미국 워싱턴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취지를 살려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 수립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전문가 자문 △상호협력 연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인사말에서 “해양신도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창원시정연구원과 워싱턴대학교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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