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국립공원타당성 조사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 참석

▲ 거제시는‘제3차 국립공원타당성 조사를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거제시는 지난 15일 국립공원동부사무소(통영) 회의실에서 ‘제3차 국립공원타당성 조사를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지역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거제시의회 김동수 시의원, 거제도관광협의회 진선도 회장, 해금강마을이장 김옥덕, 산림녹지과장 김규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 및 제도개선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듣고 주민 및 이해 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공원계획 변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역협의체 위원들은 △환경부에서 추진중인 용역에 주민설명회, 공청회 최종단계까지 지역주민 의견이 빠지지 않고 반영요청 △둔덕 화도 학산지역의 과도한 공원구역지정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해제 건의 △구역조정 총량제 적용시 산정상부 능선 주변으로 공원구역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해제△전·답, 또는 주변 임야의 공원구역으로존치시킬 필요가 없는 지역 해제 △1종 어항 해제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위원장은 “거제시 국립공원구역내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많겠지만 이번에 논의된 의견은 정리해 최대한 반영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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