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축산물 우수성 알리고, 축산물에 대한 오해 바로잡아

▲ 경상대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앞에서 ‘제11회 육제품 홍보 시식회’를 개최했다.

국립 경상대학교(GNU)는 지난 16일 농업생명과학대학 앞에서 ‘제11회 육제품 홍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생명학과, 학교기업 GAST, 경남한우산학연협력단, 농대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경상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다음 세대를 이끌 청년들에게 국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물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육제품 시식회를 비롯해 한우·돈육의 부위명 맞히기, 축산 스피드 퀴즈, 경상대학교 한우를 찾아라, 행운의 동전 던지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홍보 시식회를 위해 지역 축산 관련 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하동군에서는 ‘솔잎한우’, 진주축산농협에서는 ‘한우지예’, 부경양돈농협에서는 ‘육가공품’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에서도 한우를 제공함으로써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학과 김삼철 학과장은 “이번 홍보 시식회는 청년들에게 국산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바로 알리고 지역 브랜드를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뿐만 아니라, 지역의 축산 관련 단체들과도 함께함으로써 산·학·관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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