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테니스대회 성공적으로 열어

▲ 밀양시립테니스장에서 개나리부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2·3일 총 3일간 밀양시립테니스장과 공설테니스장에서 ‘제1회 밀양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열었다.

이번 테니스대회는 전국 단위 대회로 7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개나리부(여자 동호인) 경기가 펼쳐졌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전국 신인부 경기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밀양시 직장 및 클럽대항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띤 대회 결과 개나리부 우승은 황전희, 김민선(포항) 선수가 차지했고, 전국 신인부 우승은 윤일선, 홍승완(대구) 선수가 차지했다.

단체전으로 치러진 밀양시 동호인 대회에서는 밀양 경찰서가 직장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클럽부 금배조 우승 사포클럽, 은배조 우승 한우리클럽A, 동배조 우승 패밀리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를 방문하신 모든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테니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그 동안 밀양시 단위로 개최하던 대회를 전국단위로 규모를 키워 개최하면서 지역 테니스 활성화와 발전을 견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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