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 서창시장은 지난 11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창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서창시장 특성화 첫걸음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양산 서창시장(상인회장 송용하)은 지난 11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창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서창시장 특성화 첫걸음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서창시장 상인회 및 웅상출장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컨설턴트가 주관하는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서창시장은 지난달 22일 착수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3대 서비스(결제수단 개선, 고객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 개선) 및 2대 조직 역량강화(상인조직, 안전관리)에 관한 문제점을 도출해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20개의 과제를 선정해 과제의 목적, 대상, 추진 과정 및 기대효과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중에서 개별 점포의 사업자 등록을 시작으로 카드 가맹점·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 및 제로페이 가입까지 진행해 결제수단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로 진단됐다.

또한 고객의 쇼핑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가격 및 원산지 표시 개선, 상인회의 체계적 운영 관리 등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 첫걸음 컨설팅 사업으로 첫발을 내딛은 서창시장은 5대 핵심과제 컨설팅을 통해 상인들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며 활력 넘치는 시장으로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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