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부터 12회차 운영…전통수예로 집중력 길러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윤환)가 지난 8월 말부터 13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사용 예방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센터는 신등중학교와 연계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연계프로그램 탈 중독프로그램 ‘성공을 수 놓다’를 진행했다.

탈 중독프로그램은 다양한 부정적 환경에 노출된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방과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인적자원을 연계해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안솔기공방’을 운영 중인 전옥순 규방공예가가 지역자원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통수예 체험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집중력을 발휘해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며 서로 도와주고 마무리까지 해내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오는 12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운영보고대회와 신등중·고등학교 축제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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