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중·고교생 15명에게 300만 원 지급

▲ 진주 상봉동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지난 12일 상봉동 저소득층 학생 15명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주시 상봉동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난 12일 상봉동 저소득층 학생 15명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평소 대원들이 수년간 민방위활동에 참여하고 받은 활동비와 회원들의 사비를 모아 마련됐으며, 저소득층 15명에게 각 20만 원씩 전달됐다.

상봉동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은 “이번 장학금 전달은 봉사자로서 정말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하나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식 상봉동장은 장학금을 마련해주신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자신이 받았던 선행을 남에게 베풀 줄 아는 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상봉동 여성민방위기동대는 5월 경로잔치,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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