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천초교는 '2019 웅천 곰고미 페스티벌'을 열었다.

창원시 웅천초등학교는 지난 13일 곰내관에서 ‘2019 웅천 곰고미 페스티벌’을 열었다.

올해 웅천초는 학급 규모가 늘어나고 다양한 신설 방과 후 수업이 생기면서 지난해에 비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선보였다는 점에서 좀 더 의미 있고 뜻깊은 축제였다.

웅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좀 더 성숙된 문화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으로 그동안 갈고 닦아온 꿈과 끼를 한층 뽐냄으로써 웅천 교육 가족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날 오전 행사는 1~6학년 전교생들이 모두 참여한 학예 발표회와 방과 후 수업 작품 전시회로 이뤄졌다.

연극, 전래놀이, 태권무 등 20개 프로그램과 웅천의 자랑거리인 밴드부, 풍물부, 합창부의 멋진 공연 및 발레, 현악합주, 방송댄스, 밸리댄스 등의 화려하고 즐거운 축하 공연이 어우러져 한층 더 축제를 빛냈다.

웅천초 병설 유치원 원아들의 재롱과 끼를 발표하는 저녁 행사에는 국악, 합창, 댄스 등 11개의 프로그램이 선보여 웅천 가족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학부모 위원은“이번 웅천 곰고미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정서적·육체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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