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위기 극복 위한 3식 3감 운동 추진

▲ 진주시새마을회는 19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2019 진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 및 발전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미래를 위한 생명살림 함께 잘 사는 지구촌을 위해 3식 3감운동을 벌여온 진주시새마을회가 발전결의대회를 열고 한 해의 노고를 치하했다.

진주시새마을회는 19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진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 및 발전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열렸으며 1부 진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 및 발전결의대회에서는 새마을단체 회장 입장을 시작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발전과 이웃사랑운동을 위해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격려와 유공자 표창 수여,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생명살림운동 영상시청 및 새마을지도자들의 생명살림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읍면동별 중식 후 열린 2부 새마을! 희망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30개읍면동부녀회장의 새마을 건강체조를 비롯해 축하공연 및 명랑 체육대회가 열려 한 해 동안 고생한 새마을지도자들을 위안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운동과 생명살림 실천에 앞장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만환 진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영광을 안았다.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오신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진주가 오늘처럼 살기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진주시 발전을 위해 더욱더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새마을회 김일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해 동안 각자 맡은 일선 현장에서 땀 흘려 봉사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새마을단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살림운동은 기후위기와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는 모두가 겪고 있는 근본적인 절실한 문제로 생명위기 극복을 위한 3식(植)운동인 나무심기, 조선삼심기, 양심심기와 3감(減)운동인 에너지, 비닐·플라스틱, 수입육 30% 줄이기로 우리의 자식들 곧 미래시민들의 생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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