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5억 원 지원, 교육청 15억, 학교 4천만 원 투입

▲ 창원시는 지난 11일 오후 7시 도·시의원,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성민여자고등학교 고교기숙사 개관식을 가졌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1일 오후 7시 도·시의원,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성민여자고등학교 고교기숙사 개관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30억4천만 원 중 창원시가 15억 원을 지원하고 교육청 15억, 학교 4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월부터 착공해 이달 준공됐다.

창원성민여자고등학교 기숙사는 교사동 3·4층에 연면적 1628㎡ 규모로 4인실 21개 총 84명이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시청각실, 독서실, 컴퓨터실, 세탁실, 샤워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학습지원 시설뿐만 아니라 학생 교류·소통·토론 공간도 갖추고 있다.

허만연 제1부시장은 “시, 교육청, 지역의원, 학교관계자, 학생, 지역주민 등 모두의 노력과 협업을 통해 기숙사가 건립됐다”며 “원거리 통학 학생의 불편 해소, 사교육비 절감, 지역 우수인재 외부 유출 방지 및 타지역 학생 유치에도 큰 도움이 기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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