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구상 밝혀

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 거제)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거제시민 1천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 시민의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의 예타 면제를 이루기까지의 경과 등을 소상히 보고한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김한표 의원은 약 8만개의 일자리 창출. 약 10조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남부내륙철도에 조기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거가대교 통행료 문제와 관련해 김 의원은 지속적으로 명절통행료 면제 촉구,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유료도로법’ 대표발의와 릴레이 시위 참석, 올해부터 화물차 우선 통행료인하가 점차적 시행중이라고 설명했다.

거제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구상도 밝혔다.

우선 '거제 제2의 물결은 관광이 주도할 것' 이라고 밝힌 김 의원은 지심도 반환과 저도 개방을 시작으로 국립난대수목원유치확정, 자연생태테마파크(거제시물원) 개관을 비롯한 관광인프라 구성 등을 시민들에게 조목조목 설명했다.

2018년 거제 국회의원 최초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은 김 의원은 용소초(가칭)와 상문초(가칭) 신설 추진을 비롯한 거제지역 교육환경 개선 성과도 보고했다.

김 의원은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중 확보한 예산과 특별교부세 등을 보고하며, 지역별·권역별 주요 사업내용과 확보된 공공기반시설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고. 산달도 연륙교 개통, LH 아파트 임대료 대폭 인하, 연초터미널부지 확정, 육아종합지센터 개소 등을 대표 사례로 언급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이후에도 시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약속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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