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 모습

거제시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2일 삼성문화관에서 ‘설 맞이 거제 농·수특산물 삼성중공업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이날 직거래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7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5~1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명절 성수품인 한라봉, 천혜향, 표고버섯, 멸치, 거제행운청주, 굴, 유자 가공품 등의 선물세트를 농민과 어민들이 직접 판매할 예정이며, 특히 거제축협에서는 축산물 이동판매 차량을 이용해 한우 프리미엄세트를 할인판매 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프리마켓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조성하고 사내 게시판과 전산망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13일 부터 오는 23일까지 시청 내 도란도란 쉼터에 마련된 전시 홍보장에서 지역 농·수특산물 주문을 받아 설 전에 배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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