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87명 장학생 선발…5억9400만 원 장학금 지급

▲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2019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 2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재단은 양산사랑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을 비롯해 새롭게 선정한 선행·봉사 장학생, 다자녀가정 장학생, 저소득가정 꿈드림장학생 등 총 413명을 선발하고 3억3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3월에는 대학 장학생 174명을 선발해 2억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재단이 2019학년도 장학생으로 선발한 인원은 총 587명, 장학금은 총 5억9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장학생 선발인원이 80명이 늘어나고, 장학금 지급 금액도 8천만 원이 증액된 규모로 시가 예체능 특기생과 저소득가정, 다자녀가정 등 장학기금 수혜대상을 확대 다변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일권 시장은 “이번 장학증서 수여는 미래 인재 탄생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램과 정성이 담겨 있다는 점을 마음속 깊이 새겨 오늘의 영예에 자만하지 마시고 더 큰 열정과 부단한 자기계발을 이뤄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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