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진주 서부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기대”

▲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일 상봉동 비봉체육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상봉동 비봉체육공원 조성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조규일 시장은 지난 2일 부족한 서부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서부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 중인 ‘상봉동 비봉체육공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상봉동 비봉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서부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 충족을 위해 상봉동 245-1번지 일원 부지면적 9만3437㎡에 24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 “부족한 서부지역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서부 지역민들이 생활 체육시설을 조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말부터 서부권 공공체육시설 확충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으로 2022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봉체육공원이 조성되면 부족한 서부지역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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