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계성면은 지난 2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어루만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계성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뿐 아니라 지역의 환경관리도 중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 이장협의회, 새마을 3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단체별로 청소구역을 분리 지정해 겨우내 방치된 생활쓰레기, 폐비닐, 각종 폐기물 등을 5t가량 수거했다.또한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면서 따뜻한 봄기운에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지역주민에게 다시 한번 경각심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는데 모두 동참하기로 했다.

이창재 면장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봄철 환경정비를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단체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청정하고 안전한 계성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