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정책 제안공모 발표 심사

▲양산시의 정체성과 미래 도시비전은 무엇인가
-앞으로 양산시가 나아가야할 미래 도시비전은 '정주도시'다. 최근 30여 년간 양산시가 걸어온 길이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조성, 기업체 유치 등 개발이었다면 앞으로 양산시가 나아가야할 길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하는 것이다.

현재 추진 중인 신도시 개발과 원도심 재생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이 되면 우리 양산시는 인구 50만명 규모의 명실상부한 중견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지금은 향후 양산시의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점인 만큼 인구 50만을 내다보고 도시기반시설, 대민 행정서비스, 문화체육 여가시설 조성, 도시철도 조기 개통,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정주도시로서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최근 현장행정을 펼치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다시 한번 체감하면서 특히 기업체들의 운영 상황과 고용률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했다"며 "가용가능한 양산시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양산시민들과 지역 기업체들도 지역업체 이용, 지역상품 구매, 지역민 채용 등을 통해 함께 상생하며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