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컴퓨터 지원 및 수리로 취약계층 학생 학습권 보장

▲ 진주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취약계층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국제로타리 3590지구 비룡로타리클럽과 체결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취약계층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국제로타리 3590지구 비룡로타리클럽과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 학생 다수가 더 향상된 교육환경 속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원격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진주교육지원청은 진주시 관내 취약계층 초·중학생에게 원격수업 지원에 대한 희망 신청을 받아, 컴퓨터 미보유를 기준으로 45명의 학생을 엄격하게 선정했다. 비룡로타리클럽 회원들은 8월 한 달 동안 선정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컴퓨터 지원 및 수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이들 가정의 후원을 계속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허인수 교육장은 “국제로타리 3590지구의 클럽들이 지역의 어렵고 힘든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베풀어 주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특히, 이번 지원이 원격수업에 불편함을 겪고 있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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