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준(사진, 52)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치안감)이 33대 경남지방경찰청장에 임명됐다.

남구준 청장은 진주 출신으로 마산중앙고등학교, 경찰대(5기) 행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남 청장은 1989년 경위로 임용된 이후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해 경남청 수사과장과 경찰청 범죄정보과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경찰청 형사과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등을 거치며 수사통으로 불린다.

남 청장은 7일 부임과 함께 경남경찰정장으로 근무하며, 전임 진정무 경남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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