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예산 3억 투입 1인당 100만 원씩…다음달 6일까지

▲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 마련과 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가 취소 및 중단됨에 따라 문화예술인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위해 시가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인당 100만 원씩 지급되며, 다음달 6일까지 진주시청 문화예술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예술인 중에서 최근 3년간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기준이 중위소득 150%(신청인이 가입자) 또는 180%(신청인이 피부양자) 이하인 예술인으로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이나 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문화예술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변화하는 창작환경 속에서 문화예술인의로서의 긍지와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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