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혁신행정 구현 앞장

▲ 창원시가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창원시가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다양한 분야의 ‘정책 고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28일 온택트 방식으로 열었다.

특히 지난해 최초로 실시했던 기업인 초청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기업인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시는 내년도 시정 운영 지향점인 ‘시민 일상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여한 ‘정책 고객’은 민선7기 정책 수혜 경험이 있는 자 또는 내년도 정책 수혜 대상자 중에 해당 부서의 추천을 받아 29명을 선정했다.

시에서 발표한 20대 생활밀착형 정책에는 ▶규제혁신 드라이브 3-Speed up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 ▶창원 청년 더(+) 드림 지원사업 확대 추진 ▶소·부·장 기술혁신 및 국산화 기반 구축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증진 ▶전천후 운동환경 조성을 위한 실내체육시설 조성 ▶창원형 보육정책 창원아이 똑소리 보육 ▶수영하는 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 ▶창동예술촌 지원사업 ▶4차산업 연계 스마트팜 육성 지원 등이다.

청년활동가로 참여한 한 청년은 “시의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사회초년생 청년들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희망 정책이라 할 수 있다”며 “청년이 창원의 희망이고 미래임을 잊지 말고, 각종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산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이성진 사무국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수영하는 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허성무 시장은 “내년도 추진하게 될 20대 생활밀착형 정책에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더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창원 시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곁에서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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