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진주지부 “최신형 인출기 올해 안 설치 준비”

▲ 진주주앙시장 공영주차장 옆 농협 인출기가 설치됐던 장소

올 여름 집중 호우로 기계고장을 일으켜 철거한 진주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옆 농협 인출기(ATM )가 올해 안에 재설치 된다.

진주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옆 농협 ATM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천정에서 물이 쏟아지면서 기계가 고장 났다. 인출기를 설치했던 진주서부농협은 지난 8월 말 경 인출기를 철거했다.

이후 진주중앙시장을 이용하는 1000여 점포의 상인과 이 일대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그동안 진주시와 농협 측에 수십 차례의 민원이 제기됐다.

당초 운영하던 진주서부농협은 많은 유지 비용에다 수익성 등을 이유로 재설치를 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시민과 상인들의 불편이 커지자 농협중앙회 진주지부가 이곳에 인출기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진주지부 관계자는 “늦어도 올해 안에 같은 장소에 최신형 인출기(ATM)기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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