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명 입상, 250여 명 온라인 화상시스템 통해 축하 박수 보내

▲ 사진한마음마인드교육원 제1회 투머로우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와 축하하기 위한 친구, 가족들

한마음마인드교육원이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과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제1회 투머로우 독후감 공모전이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진주뉴스와 공동 주최. 주관해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2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 2차 심사를 거처 12월 15일 한마음마인드교육원 홈페이지에 최종 63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1월 9일 온라인 화상시스템 ZOOM으로 63명의 수상자와 친구,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이날 시상식 축하공연은 피부색으로 나눠져 있던 미국인들의 서로 다름에서 하나가 돼가는 모습을 표현한 ‘come on everybody’와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내용의 ‘This is me’ 댄스로 시작됐다.

심사위원인 진주교육지원청 공현철 장학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투머로우는 청소년을 위한 긍정 마인드 매거진이다. 잡지를 읽은 많은 학생들이 따뜻하고 배려하는 긍정의 마음이 가슴 속에 조용히 자리 잡게 됐음을 심사를 하면서 느꼈다.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전을 보냈다.

이어 마인드교육전문가이자 투머로우 칼럼니스트인 박옥수 목사와 진주외국어고등학교 고영봉 교장의 축하영상을 비롯해 청소년들의 꿈인 해외봉사를 2018년도 한 해 동안 직접 체험하고 돌아온 스리랑카 권신영의 체험담소개. 한마음마인드교육원 홍오윤 자문위원의 심사평으로 진행됐다.

한마음마인드교육원 홍오윤 자문위원은 “학생들이 투머로우를 통해 저자의 마음을 읽어내고, 느낄 수 있는 기술만 탁월한 것이 아니라, 자기생활에 적용해서 실제변화를 가져오는 생활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나라가 참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이 글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글들이 너무 좋고 아름다워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대상을 받은 진주외국어고 박민채 학생은 “코로나로 처음 겪어보는 불안한 상황에서 투머로우 매거진을 읽으면서 생각의 폭을 확장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이 순간을 허비하지 않고 간절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마음마인드교육원은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 초중고 온라인 마인드교육을 열고 있다. 올바른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설립해 올해 1월부터 우수도서기부사업으로 드림뱅크후원회와 함께 진주시 17개 고교에 인성 교양잡지 투머로우를 후원하고 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성. 교양잡지 TOMORROW를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 ‘마음이 바뀐 이야기’, ‘생활에 도움이 된 이야기’, ‘꿈을 찾은 이야기’,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떠올랐던 이야기’ 등을 주제로 수필과 시로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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