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등 코로나 브리핑 통해 주의 당부

▲     긴급 코로나 브리핑을 가진 서춘수 함양군수

지난 12일 오후 5시 대비 13일 오후 1시 기준 경남 도내서 추가확진자 23명이 발생했다.

 

경남도와 진주시, 함양군 등 지자체는 13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도·시·군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요청하며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이들 지자체에 따르면, 2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종교시설 관련 5, 진주 기도원 관련 4, 열방센터 관련 1, 기타 접촉자 10, 조사중 3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창원 10, 진주 5, 김해 3, 함양 2, 함안 2, 양산 1명이다.

 

최근 확진자가 폭증해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는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 57명 이후 추가로 4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진주 2명, 함양 2명이다. 이로써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진주 국제기도원과 관련해 총 15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이 61명, 음성 76명, 16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이로써 13일 오후 1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00명이고, 퇴원 1351명, 사망 5명, 누적 확진자는 총 1656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 발생사실과 조치사항을 알리며, 방역강화를 위한 대군민 홍보에 나서는 등 감염증 차단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또한 조규일 진주시장도 기도원 관련 확진자 속출에 따른 연속 3일차 기자회견을 가지고 관내 확진자 발생사실과 주의사항을 안내하며 감염증 차단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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