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이상조 전 밀양시장이 지난 13일 코로나19로 다들 어렵고 힘들어 하는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KF94 마스크 1만 장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민선 1~3기인 지난 1995년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밀양시장을 역임한 이상조 전 시장은 고향 밀양에 머물면서 지역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힘을 보태왔으며,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상조 전 시장은 “지난해부터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기원하며, 기탁한 마스크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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