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성산면생활개선회가 14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쌀국수와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올해 1월 말 임기를 마치는 유수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주변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온정의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기현 성산면장은 “한파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쌀국수와 라면은 성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를 통해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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