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가 최근 건물에 맺힌 고드름을 제거해달라는 신고로 소방대원들이 바쁘게 움직였다며, 변덕스러운 날씨만큼 고드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져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드름은 눈 또는 보일러 배관에서 배출되는 수증기가 기온이 하강함에 따라 건물 외벽을 타고 얼어붙으면서 생성되며 낙하 시 정차된 차량, 보행자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다.

고드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물의 옥상 빗물받이 등 배관에 새는 곳이 없는지 점검하고 외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고드름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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