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코로나로 인한 개인적 일상 속 지역과 공동체 중요성 나눠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대학육성사업단 주최로 코로나 극복기 콘테스트인 ‘경남지역 청년들의 슬기로운 집콕생활 콘테스트’를 운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경남과기대 대학사회책임(USR)센터,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했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및 만 34세 미만인 경남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알리는 다양한 미디어(사진, 동영상, 수기(에세이), 문제해결 아이디어 등)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공유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한 개인적 일상 속에서도 지역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나눴다.

경남과기기대를 포함한 경남지역 4개 대학(창원대학교, 인제대학교, 경남대학교)가 연합해 진행했고, 참가자 30명에게는 참가상(각 5만 원)이 지급됐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는 공동체상(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상) 2명, 작품상(경남대학교 총장상) 2명, 문제해결상(창원대학교 총장상, 인제대학교 총장상) 2명에게 상장과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콘테스트를 주관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대학사회책임(USR)센터 송원근 센터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다양한 방법(사진, 그림, 동영상 에세이 등)으로 공유함으로써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콘테스트는 지난달 28일 온라인 참여자 중에서 우수 작품으로 추천받은 12명이 3~5분 정도 발표를 했다. 심사위원은 경남과기대 대학사회책임(USR)센터장인 송원근 교수, 창원대학교 문미경 교수, 인제대학교 이상협 교수, 경남대학교 정은희 교수, 경남도청사회혁신센터 신순정 사무관이 참여했다.

심사는 경남과기대 대학사회책임센터 홈페이지에 작품들을 게재하고 사전 온라인투표(20%), 당일 발표자들의 심사위원평가(50%) 발표, 참여자 동료평가(30%)가 반영돼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코로나 블루시대에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대학사회책임센터 홈페이지-커뮤니티-코로나극복기콘테스트에서 볼 수 있다.

경남과기대 곽태수 기획처장(국립대학육성사업단장)은 “지역 청년들의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 극복 체험을 통한 자신감 향상으로 어려운 코로나 블루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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