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영농 시작에 앞서 포도, 블루베리 등 14개 과정 8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집합 대면교육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리의 일환으로 불가피하게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추진 중이다. 

 

온라인교육으로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도시민과 농업인 모두 희망 장소에서 핸드폰으로 수강할 수 있는 등 편의성 덕분에 오히려 참여 열기가 높다.

 

이권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교육은 앞으로도 블루베리, 포도 등 11개 과정이 준비돼 있어 농업인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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