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공모사업 확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 달성

▲ 가야테마파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조감도

김해시가 탄소중립도시 구현과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율 20%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산업부 공모사업인 지역에너지 지원사업으로 최근 3년 동안 김해문화의전당 등 9곳에 대해 사업비 25억 3400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9700만 원의 사업비로 김해서부문화센터 등 3개소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

또 최근 3년 동안 산업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을 통해 진영읍 본산리 등 6개 읍·면에 태양광 390세대, 태양열 50세대, 지열 18세대를 설치했다.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9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상동 등 5개소에 태양광(128개소), 태양열(3개소)을 설치한다.

이밖에 시는 매년 주택, 경로당, 아파트,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보급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해 태양광 3312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수원 미래산업과 담당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자립마을 공모사업, 지역지원 공모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