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까지 기업체·대학교·연구소·협회·단체 등 대상 공모

▲ 소재부품신사업연구기획최종보고회

경남도가 지역산업 구조고도화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소재·부품 산업 분야 신규사업 발굴과 기획을 위해 ‘경남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19일 경남도는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 아이템을 도출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기획을 통해 5건 내외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최종적으로 3건 내외의 상세기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기업체, 대학교, 연구소, 협회, 단체 등으로 총 사업비 100억 원 이상 사업규모를 가진 기반구축(장비 도입, 센터 신축·개조 등) 및 산업지원 방안을 포함한 융·복합사업(R&D 및 인력양성 등)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내용은 경남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총괄기획팀의 내용 검토 및 제안기관(기업)과의 대면·비대면 면담, 이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소재부품산업 신사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5월 말경 최종 선정된다. 도는 이후 사전기획(6~7월)과 상세기획(9월~22년 1월)을 거쳐 정부 국책사업으로 제안해 관련 지역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신사업 주제는 △탄소중립(그린뉴딜)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소재부품 관련 사업 △코로나19, 비대면 대응 정보전자 및 바이오·의생명 등 기능 소재부품 관련 사업 △부울경 공동과제로의 추진 가능한 소재부품 관련 대형사업(부산 및 울산 공동) △기타 경남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에의 기여 가능한 소재부품 사업 등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한국재료연구원이 수행하고 경남TP가 공동 참여해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 경남TP 누리집 홍보마당, 한국재료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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