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공유경제 전문가 포럼’ 현장 모습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도가 지난 27일 경남센터 유니콘홀에서 ‘2021 공유경제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자체 관계자 및 도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형 공유경제 모델을 분석하고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인원이 참석하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다수의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유경제란 생산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의미한다. 경남 지역에 특화된 자원과 산업을 바탕으로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포럼 1부 순서는 경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박철민 연구위원과 ㈜마이샵온샵 최대헌 대표가 ‘경남 공유경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과정’과 ‘공유경제를 통한 자유로운 도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부는 경남대학교 김석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공유경제 모델이 경남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공유경제 모델 발굴을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이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포럼에 참석한 ㈜공감오래 윤민형 대표는 “공유경제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공유경제의 영역이 넓어지고 많은 청년들과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인터뷰 했다.

㈜공감오래는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가 공동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공유경제 활성화사업에 관련한 문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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