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공유경제 문화 확산을 통한 경제활성화 마련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서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도민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를 개최했다.

공유경제란,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공유경제 교육을 통해 개념을 정립하고, 지역의 공유경제 문화 확산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경남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일상생활 속 공유경제 사례 및 기업 특강으로 구성됐다.

공유경제연구소 이계원 대표의 ‘일상 속 사례를 통한 공유경제 개념 수립 및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의와, 공유경제 스타트업 기업 짐캐리(ZIM CARRY) 손진현 대표의 공유경제 기업의 사례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예비 창업자의 “짐 배송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손진현 대표는 “시드투자 및 후속 투자유치와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극복하고 있으며 하반기 00공항 서비스 런칭을 통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고 답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공유경제 기업들이 문제점을 극복한 사례나 정책적으로 보완돼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계원 대표는 “에어비앤비의 경우 단거리 여행 고객에 집중돼 있다가 장기 숙박으로 확장해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있으며, 정책적인 극복을 위해서는 공유경제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이 우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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