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카페 아트랑, 소정원, 북카페, 문화만발展 운영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새 단장 시민 휴게공간 전면 개방

밀양문화재단(이하 재단)이 7월 1일부터 밀양아리랑아트센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 휴게공간으로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밀양문화재단의 2021년 정책목표인 ‘시민소통 강화와 지역사회외의 동반성장’과 전략과제인 ‘지역문화예술 네트워크화’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개관 6년차에 접어든 밀양아리랑아트센터는 공연·전시·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시민에게 소개해 지역예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아트센터는 시민에게 보다 친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카페 아트랑, 소정원, 북카페 등을 조성하고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상시 관람할 수 있는 문화만발展을 준비해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아트센터 별관에 마련된 카페 아트랑은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위탁해 운영하는 시민 편의시설이며 커피, 음료, 디저트를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특히 기존 야외공연장을 개선해 조성된 소정원과 대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북카페 등에서도 테이크아웃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소정원은 야외공연장의 기능도 갖춘 복합공간으로 시민 친화적 공연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며 7월 1일에는 기념공연으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작음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기획전시인 아트센터 문화만발展은 지역 예술가 53인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상설전시로 한국사진작가협회밀양지부에서 출품한 사진작품 13점, 한국미술협회밀양지부에서 출품한 회화작품 20점, 밀양구상작가회에서 제공한 31점의 작품이미지가 소공연장 로비 등 아트센터 공간 곳곳에서 전시된다.

재단 관계자는 “밀양을 대표하는 예술공간인 아트센터가 상시개방 운영을 통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시민의 일상 속에 문화예술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