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바둑선수권 대회

창녕 길곡초등학교 4학년 심민예 학생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바둑선수권 대회 경남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시 소재 바둑경기장 올댓마인드에서 각부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3세 이하 초등남자부와 초등여자부로 나눠 열리며 스위스리그 6R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 바둑 종목 선수 등록 후 참가하며 대면 대국 또는 비대면 온라인 대국으로 치러진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 운영이 가능하다고 하니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방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참가선수 수에 따라 각 부 스위스리그로 치러지며 총 호선(덤 6집반), 제한시간 각 10분에 20초 초읽기 3회이고 기타 사항은 대한바둑협회 경기규정에 따른다.

 

길곡초 4학년 심민예 학생은 “경남대표로 선발돼 무척 기쁘고 설렌다. 특히 4학년이 경남대표로 뽑혔다는 것이 더 큰 영광이고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애리 교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심민예 학생을 위해 학교는 경남대표를 축하하는 현수막도 설치해 홍보하고 대회 준비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