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지역경제에 따뜻한 활기 불어 넣어

 

▲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한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18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단체 회원들이 4명씩 조를 이뤄 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지역사랑 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안전한 장보기를 위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정계선 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추석을 맞이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시민들도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 여성단체, 1만 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 청사 발열 체크 봉사, 비상 근무자 간식 전달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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