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취업 기회 확대 및 일자리 제공

▲ 한일식품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진주시 능력개발관 부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4일 오전 11시 대곡면에 위치한 ㈜한일식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취·창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상담 및 연계를 위한 정보 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경력단절 여성들의 올바른 취업 방향 및 환경 조성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한일식품은 진주지역에서 37년간 단무지 등 절임 식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올해에는 생산 품목을 확대하면서 11명의 인원을 추가로 채용했다. 전체 직원의 79%가 여성이며 지금까지 진주새일센터를 통해 40여 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해 근무 중인 관내 대표 기업이다.

진주새일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11개의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시의 고용 창출 및 경력단절 여성의 효과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약기관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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