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된 신형복합감지기로 음주운전 단속 선제적 시행

▲ 음주운전 단속 모습

진주경찰이 매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행락철, 농번기를 맞아 경남경찰 소속 암행순찰팀과 음주운전 단속 강화를 추진 중에 있다.

진주경찰 교통관리계는 최근(7~9월) 교통사망사고 급증, 코로나19 영향으로 음주운전 단속 건수가 증가해 음주운전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행락철, 농번기를 맞아 주·야간 불시에 음주운전 단속 구간을 지정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새로 도입한 음주감지기는 단점을 개선해 접촉·비접촉 모두 가능하며 알코올 감지 센서를 개선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불었을 때 기기에 내장된 모터로 운전자 주변의 공기를 빨아들여 비말이 튀지 않고도 알코올 농도 측정이 가능하다.

김수환 경비교통과장은 “해마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행락철, 농번기를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해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시에 주간, 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하겠다.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해 음주운전 경각심을 제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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