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관계자 노고 격려·시설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 창원시는 지난 13일 다함께돌봄센터 및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창원시는 지난 13일 다함께돌봄센터 및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의 온종일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인 성산보듬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및 독서지도, 체육 및 역사,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남형 공모사업인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는 최근 전입세대 급증으로 학교의 돌봄교실로는 학부모의 수요를 충족하기 역부족인 문제를 해소하고자, 창원월영마린애시앙 도서관에 새로이 개소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창원시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및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 2개소, 지역아동센터 81개소,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4개소를 운영 중으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평소보다 더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돌봄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 서비스 제공에 애쓰시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 등의 사유에 상관 없이 보편적인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변화에 발맞춰, 초등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창원형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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