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제대회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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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고성군해양마리나에서 19일 ‘2022 오픈워터스위밍 국제대회 파견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속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오픈워터스위밍의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고성군과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수영연맹이 주관했으며, 국내 경영 전문등록선수 25명이 참가하여 5㎞, 10㎞ 경기를 펼쳤다.
남자 10㎞ 1위 박재훈(서귀포시청) 1시간 37분 43초, 2위 최용진(안양시청) 1시간 37분 45초, 여자 10㎞ 1위 이해림(경북도청) 1시간 42분 56초, 2위 박정주(안양시청) 1시간 45분 17초, 남자 5㎞ 1위 이창민(구미시체육회) 48분 23초, 2위 김민석(화성시청) 48분 43초, 여자 5㎞ 1위 이정민(안양시청) 52분 24초, 2위 김진하(화성시청) 53분 58초를 각각 기록했다.
최종선발은 대한수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결정하며, 최종선발된 선수는 2022년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오픈워터스위밍 종목 국가대표로 나선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의 바다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잔잔한 바다 환경으로 오픈워터스위밍을 비롯해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지다”며 “성웅 이순신의 승전보가 울려 퍼진 당항포에서 탄생한 오픈워터스위밍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더 큰 승전보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1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공모사업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김효정 기자
mymy@news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