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나의 엄마들’로 알아보는 하와이 이주 한인들의 삶

경남도교육청 진양도서관은 ‘밤티마을’시리즈, ‘유진과 유진’, ‘허구의 삶’, ‘알로하, 나의 엄마들’ 등 수많은 작품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금이 작가를 초청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번 초청 강연은 진양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에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 일반부문 도서로 선정되며 성사됐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 깊이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일제강점기 하와이로 이주한 한인들의 삶과 역사를 함께 살펴보며, 연대의 소중함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5명 마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 안내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공 있는 이야기꾼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강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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