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의회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경남도의회는 지난 21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성갑 의원 등 8명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과 지역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살펴보면 먼저 김성갑 의원(거제1)이 ‘조선소가 살아야 경남이 산다’, 다음으로 김진부 의원(진주4)이 ‘지역경제 살리기, 지역업체 공공조달부터 시작하자’, 송순호 의원(창원9)이 ‘도립대학의 무상교육 실시를 촉구하며’라는 제목으로 각각 도민들의 의사를 대변했다.

 

이어 백수명 의원(고성1)은 ‘경남도의 돌봄체계는 지속 확대 운영돼야 한다’, 김호대 의원(김해4)은 ‘근시안적 교육행정, 이대로 좋은가’, 손태영 의원(의령)은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남택욱 의원(창원4)은 ‘인재개발원, 경남 지리적 중심지인 의령으로 이전 촉구’, 김영진 의원(창원3)은 ‘누가 독립항쟁 성지, 밀양을 부끄럽게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어서 진행된 안건심의에서는 ‘경남도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 조례안’, ‘한국섬박물관 설립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등 조례안 31건, 동의안 21건, 건의안 3건 등 총 5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390회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제3회 추경예산안, 2022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처리할 예정으로 11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4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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