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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로 진주 역사 새로 쓴다
기사입력: 2021/11/22 [17:14]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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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과 남강 일원, 독창적 관광 거점으로 재탄생

조규일 진주시장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명성 회복”

 

천년고도이자 문화예술과 교육의 도시 진주(晋州)는 서부경남의 중심지로서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자타가 인정하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진주사람들은 지금의 진주성을 중심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으며, 이와 같은 배경에는 시민들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남강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와 관련 진주시는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원더풀 남강’을 구체적으로 비전화 해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또한 앞으로의 미래 수요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본지는 친근하고 다정한 진주시민들의 남강과 함께하는 진주시의 미래전략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소망진산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란?

 

진주시에 따르면 우리 진주의 역사와 문화 등 시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역사·문화·예술과 관광의 도시인 진주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고 건설하자는 프로젝트가 바로 부강진주 프로젝트다. 진주성과 남강 일원을 독창적인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노후화된 진양호를 전면 재단장하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구 진주역 일대를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변모시킬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등이 바로 그것이다.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남강을 중심으로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한 역사·문화·예술·레저 힐링공간을 확대해 진주성과 연계한 관광벨트 형성으로 머무는 도시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내부)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진주성 맞은편에 남강과 함께 어우러져 진주의 랜드마크가 될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지난해 11월 행안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지난 4월부터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면적 약 1만 800㎡, 연면적 1만 70㎡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1500석의 경남문화예술회관이 너무 커 지역예술인들의 이용 불편에 따라 250석, 800석의 규모로 건립해 가장 진주적인 것들을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된다. 현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센터 조성을 위한 주민과의 공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망진산 테마공원

 

소망진산 테마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 해당하는 공원으로 진입광장, 산책로, 전망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보상이 완료된 건물에 대해서는 철거를 완료했으며, 유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인 ‘유등전시관’과 더불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남강수상레포츠센터 조감도     


▶수상레포츠센터

 

유등전시관 아래에 위치하게 되는 수상레포츠센터는 유람선과 나루터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유등전시관과 함께 2021년 4월 착공했다. 역사 속의 남강에서 운행됐던 전통 배를 고증을 통해 재현해서 운행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진주성과 소망진산을 잇는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남강 위에서 진주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역사적 공간인 진주성~현대적 공간인 유등테마공원~옛 진주역의 젊음의 문화거리를 연결하는 가교역할도 기대된다.

 

▶비거테마공원

 

또한 역사적 진위 여부와는 별개로 비거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고 관광 자원화해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비거테마공원은 지난 6월 행안부 타당성 조사를 거쳤고 실시설계를 시작했다. 비거(飛車)는 하늘을 나는 수레라는 의미로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신경준의 ‘여암유고’ 등에 임란 당시 성이 포위됐을 때 비거를 제작해 30리를 날아 성주를 피난시켰다는 등의 기록이 남아 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공원 조성으로 망경동 산 29-3번지 일원에 생태숲, 리사이클존, 비거 테마공원 등 3가지 주제로 조성된다. 101만 2000㎡ 중 15% 규모로 비거테마존이 꾸며지며, 복합전망대, 유스호스텔, 모노레일, 비거형 짚라인 등을 조성 계획이다. 총사업비 1270억 원, 망경공원 일몰제 대비 공원조성 계획에 따른 부지매입비 700억 원, 도로개설·주차장 조성·공원조성 부대시설 등 100억 원을 비롯 총 800억 원은 시비로 집행된다. 복합전망대, 유스호스텔, 모노레일, 비거형짚라인 건립 등에 소요되는 470억 원은 민간 투자유치로 충당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비거테마공원   


▶관찰사 집무실 등 복원

 

관찰사 집무실(선화당)이 복원된다.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복원 용역을 마쳤고, 촉석루 국보 지정을 위해 부속건물인 함옥헌도 복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영 복원도 추진된다. 중영은 지난 2020년 6월에 사실상 정밀 발굴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중영 및 부속건물(진무청)의 유물을 다량 확보함으로써 중영 복원의 고고학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진주시는 다양한 복원을 통해 자치행정의 수부도시로서 명성 회복 및 역사와 문화를 담은 진주의 상징으로 잘 가꿔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진주성을 물려줌은 물론 관광객에게 집무실 체험, 역사문화 교육의 장 등 관광자원화 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진주의 역사·문화 재창조 ‘시민 품으로’

 

이처럼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남강을 중심으로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한 역사·문화·예술·레저 공간을 확대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문화도시 지정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의 도시인 진주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고 건설하기 위해 진주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민선 7기 핵심사업 중 하나다. 이 프로젝트는 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인 남강 속에 녹아 있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 진주시민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재창조해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고, 문화와 관광이란 굴뚝 없는 산업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조규일 시장은 “130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남강과 진주성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역사와 문화예술의 도시이자 남부권 최고의 관광도시가 바로 우리 진주였다”며, “‘원더풀 남강프로젝트’는 다른 ‘부강 진주프로젝트’와 더불어 바로 이러한 진주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옛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더욱 탄탄하고 새롭게 하자는데 그 뜻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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