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지난해 12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1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지역의 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체육발전 유공자들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60회 경남도 도민체전’과 ‘해맑은 마산만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 등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줬다.

 

이날 수여식에는 도민체전 성공개최에 기여한 최정호 시 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회 임직원 8명과 이승용 시 스쿼시협회 회장 등 종목단체 임원 8명 및 체육인 동우회 임원 2명에게 창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K스포츠 선도 도시’를 목표로 스포츠친화행정을 통해 프로스포츠구단을 비롯한 전문 체육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체육 인프라 구축에 매진해 국내·외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체육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체육 현안에 대해 적극 매진해 창원시 체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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