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여행의 시작, 창원특례시 해양관광’ 주제
광암해수욕장 비롯 저도 콰이강의 다리 등 피서철 갈만한 해양관광지 집중 소개

창원특례시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지역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관광 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경남 18개 시·군 관광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노력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 및 성과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전시 참여 준비 및 마케팅 활동 정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선정했다.

시는 ‘특별한 여행의 시작, 창원특례시 해양관광’이라는 주제로 광암해수욕장을 비롯해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짚트랙, 3·15해양누리공원, 귀산카페거리 등 피서철에 갈만한 해양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여행 수요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창원관광 안내챗봇 친구추가 및 룰렛 맞추기 이벤트 등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주효했다.

나재용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많은 지자체가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시가 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활동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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