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헌혈 참여로 수급 안정화 기여

▲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혈액수급 안정화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대규모 단체헌혈을 개최하며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진주시 천전동 소재 진주 하나님의 교회는 진주, 하동, 남해, 거창, 통영, 거제 등 서부경남권 신자들의 참여 속에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가 펼쳐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헌혈에 성공한 인원은 103명이며, 기증한 혈액은 3만 7600㎖에 달했다.

 

건강한 혈액을 기부하고자 며칠 전부터 건강관리에 신경썼다는 최연웅(28) 씨는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뿌듯해했다.

어려운 시기에 단체헌혈에 나서준 대 대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이병철 원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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