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까지 아트갤러리 2040반·50+반 수강생 작품 109점 전시

▲ 하동군 ‘삶을 예술로’ 성과발표 전시회     

 

하동군이 오는 10월 5일까지 하동아트갤러리에서 2022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삶을 예술로’ 성과발표 전시회를 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삶을 예술로’는 지친 일상 속 ‘나’를 발견하고 주체적 삶을 위한 행복과 활력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기획돼 팝아트, 라탄 공예, 민화 등 다양한 예술활동 체험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졌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하동군민을 대상 2040반과 50+반(연령별 각 1기수) 2기수로 운영됐으며, 전시회에는 수강생 작품 109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민 스스로 문화예술 주체이자 향유자로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예술을 통한 통합과 문화 공동체를 이어주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 참가자는 “은퇴 후 귀촌 인구로 하동에 오게 됐는데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융합할 수 있어 기뻤다”며 “더불어 하동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일상이 예술이 되는 경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10월 31일부터 진행될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감상형) 신청자를 신규 모집 중이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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