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말산지구 ‘다옴나눔센터조성사업’ 조감도 
함안군 말산지구 ‘다옴나눔센터조성사업’ 조감도 

함안군이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가야 직거래장터부지(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93번지) 일원에 ‘다옴나눔센터조성사업’을 착공한다.

다옴나눔센터는 2020년 국토교통부 일반근린형으로 공모 선정된 가야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원받은 사업비 143억 원 중 48억 원을 들여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1월 착공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층별 계획으로는 1층은 함안 어린이체육센터, 장난감은행도서관, 행복나눔가게, 2층은 함안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로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대상 전략 거점시설로 조성 할 예정이다. 

3층은 청년들이 보다 손쉽게 접근하기 위해 함안 청년센터가 산인 온새미로공원에서 이전할 계획이며, 4층은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조성돼 도시재생 기초거점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옴나눔센터는 어린자녀를 둔 가족, 청년들을 위한 중심거점으로 조성하겠다”며 “가야읍을 젊은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젊은 부부와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해 말산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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