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환경미화 활동 
진주시 상봉동 환경미화 활동 

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가 19개 봉사단체 회원과 보건대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설맞이 시민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대청소는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으며, 상봉동 관내 주요 도로변과 상습 투기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미화 활동에 힘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진주보건대학교와 주민자치회 그리고 상봉동행정복지센터의 지역사회 환경개선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에 따라 진주보건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처음으로 대청소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대청소가 업무협약 체결 후 가지는 첫 활동이라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 개발로 상봉동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인엽 상봉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상봉동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민 대청소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상봉동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