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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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변 둑길 산책로에 금계국이 활짝 펴 샛노란 꽃길이 펼쳐져 있다.

양천강변에서 화현리까지 4㎞ 가량 이어진 둑길은 금계국과 산수유, 배롱나무 등이 어우러져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을 가진 금계국은 오는 8월까지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여름 들꽃이다.

한편 생비량면은 금계국 식재와 함께 최근 둑길에 조성한 징검다리의 담수효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앞으로도 휴식공간과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살기 좋은 생비량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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